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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보일러 점검등,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

by 291sjfksaf 2025. 6. 30.

경동나비엔 보일러 점검등,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

 

목차

  1. 경동나비엔 보일러 점검등, 왜 뜰까요?
  2. 자가 점검 전,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3. 점검등별 진단 및 해결 방법
    1. E01 (과열)
    2. E02 (물의 부족 또는 순환 불량)
    3. E03 (연소 불량)
    4. E04 (배기 불량)
    5. E05 (가스 누설 또는 점화 불량)
    6. E06 (온도 센서 이상)
    7. E07 (난방수 압력 저하)
    8. E08 (외출 모드 또는 동파 방지 모드)
    9. E09 (난방수 누수)
    10. E10 (오류 코드 미표시)
  4.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5. 겨울철 보일러 관리 팁

경동나비엔 보일러 점검등, 왜 뜰까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순간 보일러에 점검등이 들어와 당황하셨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 점검등은 보일러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단순히 고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일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시스템이 특정 문제점을 감지했다는 뜻입니다. 점검등이 켜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간단한 조치로 해결 가능한 경우부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까지 폭넓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동나비엔 보일러 점검등이 나타내는 다양한 코드와 그에 따른 쉽고 빠른 해결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일러 문제로 난방 걱정을 덜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가 점검 전,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점검등 코드를 확인하기 전에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본적인 점검만으로도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보일러 전원 플러그가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의외로 전원 연결 불량으로 인해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가스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도시가스 또는 LPG 가스 밸브가 잠겨 있으면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셋째, 난방 배관의 각 분배기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특정 방의 밸브가 잠겨 있거나, 전체 밸브가 잠겨 있는 경우 난방수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넷째, 보일러의 급수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난방수 보충이 필요한 경우 급수 밸브가 닫혀 있으면 보충이 되지 않습니다.
다섯째, 보일러실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하세요. 연소에 필요한 공기가 부족하거나 배기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점검등이 켜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먼저 점검한 후에도 점검등이 계속 켜져 있다면, 다음으로 각 점검등 코드별 진단 및 해결 방법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점검등별 진단 및 해결 방법

E01 (과열)

E01 코드는 보일러 내부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발생합니다. 이는 난방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보일러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난방 필터 막힘, 분배기 밸브 잠김, 보일러 내부 스케일 축적, 난방 배관 에어락, 온도 센서 오작동 등.
해결 방법:

  1. 전원 껐다 켜기: 우선 보일러 전원을 끄고 약 5분 후 다시 켜보세요. 일시적인 오류일 경우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분배기 밸브 확인: 각 방의 난방 분배기 밸브가 모두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잠겨있는 밸브가 있다면 모두 열어줍니다.
  3. 난방 필터 청소: 보일러 아래쪽에 위치한 난방 필터가 막혔을 수 있습니다. 필터 밸브를 잠근 후 필터를 분리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다시 조립합니다. (주의: 필터 청소 시 뜨거운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충분히 식힌 후 작업하며, 물받이 등을 준비합니다.)
  4. 배관 에어 빼기: 난방 배관 내에 공기가 차 있으면 물 순환을 방해하여 과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각 분배기 밸브 옆에 위치한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를 빼줍니다. (주의: 물이 나올 수 있으니 물받이를 준비합니다.)
  5. 위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02 (물의 부족 또는 순환 불량)

E02 코드는 보일러 내부의 물이 부족하거나, 난방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원인: 난방수 누수, 급수 밸브 잠김, 팽창탱크 불량, 순환 펌프 고장 등.
해결 방법:

  1. 난방수 압력 확인: 보일러 전면 또는 측면에 위치한 압력 게이지를 확인합니다. 적정 압력은 일반적으로 1.0~2.0kgf/cm² 사이입니다. 압력이 낮다면 보일러 하단의 급수 밸브를 열어 압력을 1.5kgf/cm² 정도로 맞춰줍니다.
  2. 난방수 누수 확인: 난방 배관 또는 보일러 본체에서 누수 흔적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누수가 있다면 즉시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야 합니다.
  3. 급수 밸브 확인: 보일러로 물이 공급되는 급수 밸브가 완전히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이상이 없다면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순환 펌프 또는 팽창탱크 점검을 요청합니다.

E03 (연소 불량)

E03 코드는 보일러 내부에서 가스가 제대로 연소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이는 안전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즉시 조치해야 합니다.
원인: 가스 공급 불량, 점화봉 오염 또는 손상, 불꽃 감지 센서 이상, 송풍기 고장, 연도 막힘 등.
해결 방법:

  1. 가스 밸브 확인: 보일러에 연결된 가스 밸브가 완전히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2. 가스 공급 여부 확인: 다른 가스 기구(가스레인지 등)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여 가스 공급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합니다.
  3. 전원 껐다 켜기: 보일러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서 재시도를 유도합니다.
  4. 연소 불량은 자가 조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위의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으면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E04 (배기 불량)

E04 코드는 보일러 연통(배기구)에 문제가 있어 연소가스가 제대로 외부로 배출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연소 가스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원인: 연통 막힘(새 둥지, 이물질), 연통 파손 또는 이탈, 송풍기 고장 등.
해결 방법:

  1. 연통 상태 확인: 보일러 연통이 꺾이거나 찌그러지거나, 이탈된 부분이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이물질이 끼어 있다면 제거합니다. (주의: 높은 곳에 위치하거나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직접 조치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2. 환기: 실내 환기를 즉시 실시하고 보일러 사용을 중단합니다.
  3. 연통 문제는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안전과 직결되므로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E05 (가스 누설 또는 점화 불량)

E05 코드는 가스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거나, 보일러가 점화에 실패할 때 발생합니다. 가스 누설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원인: 가스 공급 불량, 점화 트랜스 불량, 점화봉 불량, 메인 컨트롤러 불량 등.
해결 방법:

  1. 가스 냄새 확인: 보일러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가스 냄새가 난다면 즉시 가스 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 후 도시가스 비상센터(119 또는 지역 도시가스 고객센터) 및 경동나비엔 서비스 센터에 연락합니다.
  2. 가스 밸브 확인: 보일러로 공급되는 가스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3. 전원 껐다 켜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서 재시도를 유도합니다.
  4. 가스 관련 문제이므로 자가 조치보다는 전문가의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위의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으면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세요.

E06 (온도 센서 이상)

E06 코드는 보일러 내부의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납니다. 온도를 정확히 측정하지 못하면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원인: 난방수 온도 센서 또는 온수 온도 센서 고장, 센서 연결 불량 등.
해결 방법:

  1. 전원 껐다 켜기: 일시적인 오류일 수 있으므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봅니다.
  2. 온도 센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도구가 필요하므로, 자가 수리보다는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점검 및 교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07 (난방수 압력 저하)

E07 코드는 난방수 순환 압력이 너무 낮을 때 발생합니다. 난방수가 부족하거나 누수가 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E02와 유사한 원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원인: 난방수 누수, 난방수 부족, 자동 보충 밸브 고장 등.
해결 방법:

  1. 난방수 압력 보충: 보일러 전면 또는 측면의 압력 게이지를 확인하고, 압력이 1.0kgf/cm² 이하로 떨어져 있다면 보일러 하단에 위치한 급수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열어줍니다. 압력이 1.5~2.0kgf/cm² 정도가 되면 잠가줍니다. (주의: 너무 많이 보충하면 과압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정 압력을 유지합니다.)
  2. 누수 확인: 배관이나 보일러 본체에서 물이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누수 발견 시 즉시 서비스 센터에 연락합니다.
  3. 자주 압력이 떨어진다면 누수가 있거나 자동 보충 밸브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E08 (외출 모드 또는 동파 방지 모드)

E08 코드는 보일러가 외출 모드 또는 동파 방지 모드로 설정되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 사용자가 외출 모드를 설정했거나, 온도가 너무 낮아 자동으로 동파 방지 모드가 실행된 경우.
해결 방법:

  1. 현재 설정 확인: 보일러 조작부에서 외출 모드 또는 동파 방지 모드가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모드 해제: 외출 모드 또는 동파 방지 모드를 해제하고 일반 난방 모드로 전환합니다.
  3. 겨울철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최저 온도로 외출 모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09 (난방수 누수)

E09 코드는 난방수 누수를 감지했을 때 나타납니다. E02, E07 코드와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지속적인 누수는 건물 손상 및 보일러 효율 저하를 야기합니다.
원인: 난방 배관 파열, 보일러 내부 부품 노후로 인한 누수, 연결 부위 풀림 등.
해결 방법:

  1. 누수 흔적 확인: 보일러 주변, 난방 배관, 분배기 주변 등에 물이 새거나 젖은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2. 급수 밸브 잠그기: 추가적인 누수를 막기 위해 보일러로 연결된 급수 밸브를 잠급니다.
  3. 누수는 자가 해결이 매우 어렵고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10 (오류 코드 미표시)

간혹 점검등이 켜지지만 특정 오류 코드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 일시적인 소프트웨어 오류, 전원 불안정 등.
해결 방법:

  1. 전원 껐다 켜기: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린 후 약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전원을 연결합니다. 대부분의 일시적인 오류는 이 방법으로 해결됩니다.
  2. 콘센트 확인: 콘센트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다른 전기 제품을 꽂아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3. 위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점검등이 계속 켜져 있다면, 보일러 내부적인 문제일 수 있으므로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야 합니다.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위에서 제시된 자가 점검 방법을 시도한 후에도 보일러 점검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해결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직접 수리하려 하지 마십시오. 특히 가스, 전기, 물이 관련된 보일러는 잘못된 조치로 인해 더 큰 고장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체 없이 경동나비엔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경동나비엔은 전문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수리를 제공합니다. 서비스 접수 시 나타나는 점검등 코드와 보일러의 상태(소리, 냄새 등)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더욱 빠른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겨울철 보일러 관리 팁

보일러 점검등이 켜지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 보일러를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정기적인 점검: 겨울철 사용 전에는 미리 보일러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문제를 미리 발견하여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적정 난방수 압력 유지: 주기적으로 보일러의 난방수 압력을 확인하고, 적정 범위(1.0~2.0kgf/cm²)를 유지하도록 보충해줍니다.
셋째, 동파 예방: 겨울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일러를 외출 모드(최저 온도 유지)로 설정하거나, 온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배관이 얼지 않도록 합니다. 보일러 자체의 동파 방지 기능만으로는 외부 배관까지 완벽하게 보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넷째, 환기: 보일러실 및 주변 공간의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주어 연소에 필요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합니다.
다섯째, 난방 필터 청소: 1년에 한두 번 정도 난방 필터를 청소해주면 난방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보일러 효율을 높이고 과열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 팁들을 잘 활용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